수원문화재단, ‘광일이네 문화상점’ 1호점 개소수원문화재단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 후원인증 현판식 열어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13일 광교1동 내 광교 글라스 안경원에서 ‘광일이네 문화상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강혁 수원시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김영택 수원시의회의원, 안순일광교1동장, 이은미 광교 글라스 안경원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일이네 문화상점’은 문화예술 후원 운동에 참여한 광교1동 내 기업・가게에 ‘수원시 문화예술후원기업’이라는 인증을 부여하는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사업으로, 광교 글라스 안경원은 ‘희망빛나눔 콘서트’ 등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광일이네 문화상점 1호점으로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강혁 회장은 “그동안 후원사업을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복지사업에 한정하여 진행하였지만, 수원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후원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광교1동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후원이 수원시 전역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직접 문화예술 후원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1호점을 지나 2호점, 3호점 이상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만들어낸 문화예술 후원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무대가, 시민들에게는 위로가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금액 전액으로 지난 11월 4일 시온소교회에서 ‘희망빛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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