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가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추진위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위원장을 맡으며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수렴과 정책반영,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회통합과 생산성 등 경쟁력 증대방안에 대한 지역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표되는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추진전략은 제조업 공동화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전략을 다룰 예정이며 광주시는 노·사·민·정 등 사회 통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혁신적 공정·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획기적인 지원 등을 통한 완성차 업체의 투자 유치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사업은 국내 제조업 발전과 미래의 먹거리산업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국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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