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 출범

추진전략 자문·유치활동 지원·사회통합 노력 등 활동 시작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5 [17:12]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 출범

추진전략 자문·유치활동 지원·사회통합 노력 등 활동 시작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11/05 [17:12]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가 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추진위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위원장을 맡으며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수렴과 정책반영,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회통합과 생산성 등 경쟁력 증대방안에 대한 지역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표되는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추진전략은 제조업 공동화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전략을 다룰 예정이며 광주시는 노·사·민·정 등 사회 통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혁신적 공정·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획기적인 지원 등을 통한 완성차 업체의 투자 유치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사업은 국내 제조업 발전과 미래의 먹거리산업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국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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