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 개최21개월간 예술역량 펼친 1기 작가 15팀의 새로운 시작 격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15일 푸른지대창작샘터 소전시실에서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작가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별행사에는 길영배 대표이사와 수원시 관계자, 1기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기 활동을 마치는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작가들은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소감을 나누며, 평론가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전시 등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4월부터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의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품세계를 사유하고 심화 시켜 나가면서 시민문화 향유 및 수원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생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들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동행하는 예술적 실천을 구현해 수원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영학 작가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동 영역을 확장해가는 푸른지대창작샘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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