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첫 ‘인권청사’인 지동행정복지센터가 15일 신청사 현판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청을 알렸다. 지난 6일 문을 연 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2560.8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완공했다. 1층에는 민원실·복지상담실·주민 커뮤니티 공간(못골마실)·문고(못골마루)가 있고, 2층에는 200석 규모 대회의실·주민자치사무실·공유주방·소회의실 등,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했다. 신청사는 입구 등 모든 공간에 턱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청사 곳곳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고, 자동문을 여는 버튼은 아래쪽에 있다. 청소노동자 쉼터는 별도로 마련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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