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도 야생조류 AI가 발생함에 따라 시가 긴급 방역실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팔달구 화서동 농촌진흥청 소하천에서 폐사한 큰 기러기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 됐다. 경인통신이 이날 오후 시에 확인한 결과 방역반은 오전 11시 대책회의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 경부터 서호저수지와 공원주변에 대한 방역과 함께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시는 또 농촌진흥청에서 안산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 2개소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제졍책과 축산행정팀은 비상 사태를 대비해 야간 근무중이다. 수원시는 입북동 메추리 농가 1개소에서 6만여 마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닭 730마리 등 15개 농가 등에서 6만 4000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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