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총경 오동욱)는 수능일 전·후 청소년의 비행을 막기 위해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서부서는 학교·지자체·NGO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 까지 홍보·계도하고 13일 부터 10일간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화성시청과 학부모폴리스, 민간기동순찰대, 외국인 자율 방범대와 교사 등 60여 명과 합동으로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중심상가 일대에서 술·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 주점 등 유해업소 고용과 출입,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 행위, 폭력·음란성 유해매체물 판매·제공 행위 등에 대한 처벌 내용을 홍보했다. 오 서장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이 탈선하기 쉬운 만큼 청소년 선도·보호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청소년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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