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7일부터 14일까지 특수학교 학생들을 찾아 방문 구강 관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활동을 제한하는 주요 원인 질병이 치아·구강질환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에게는 예방서비스와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는 2003년부터 매년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 구강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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