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하운)은 지난 6일 남부지점(지점장 서동규)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남부지점은 금융기관이 밀집한 남구 경인로 341(주안동 195-3),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 2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이전식에는 오병집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과 홍종진 인천 소기업·소상공인협회 회장, 기관단체장과 지역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남부지점 이전을 축하했다. 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확장이전으로 남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단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보증지원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10월말 현재 보증공급이 4조 8285억 원, 보증잔액은 9005억 원에 이르는 등 성장을 이뤘으며 이번 남부지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편의를 도모하며 보증수요를 창출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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