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동 약자’ 투표에 불편함 없도록 꼼꼼하게...수원시, 20대 대선·8회 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인권센터가 2022년 3·6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수원시 인권위원회·4개 구 선관위·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해 수원시 전체 투표소(312개) 중 현장 평가가 필요한 17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은 각 동(洞) 선거관리위원회가 312개 모든 투표소를 자체 점검한 결과를 받아 서면 평가를 거쳐 현장점검 방식으로 실사평가를 할 투표소를 선정하고 '투표소 접근성', '투표소 출입구', '건축물 내부', '기표 관련 시설' 등 6개 영역의 30개 지표를 바탕으로 투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투표소 주변 경사로 존재 여부와 투표소 입구 경사로 설치 여부, 복도·통로 너비, 승강기·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을 살펴봤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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