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우수 지자체 `수원`에 감사패 전해21일, 수원시청서 감사패 전달식 개최…가맹점 음식 사진촬영 지원 등 기여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배달특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오전 수원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송성덕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활성화와 시장 안착에 수원시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배달특급으로 수원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며 "내년에도 기대가 큰 만큼 배달특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큰 관심을 모았다. 서비스 초기부터 매출 강세를 보인 수원시는 8월 4일 당시 서비스를 시행 중인 도내 23개 지자체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후 단일 지역으로 11월 21일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경기도주식회사와 수원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배달특급은 수원시 53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115억 원을 넘어섰다. 향후 회사와 수원시는 배달특급 홍보와 사용 장려에 적극 협력해 가맹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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