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동 주민센터 복지위원회와 시청 무한돌봄센터가 주축이 돼 각 동 취약지역을 미리 선정하고 매주 한 지역을 집중 조사·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3일 중앙동 오색시장, 고시원 등을 대상으로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창고·공원·화장실·역·터미널·비닐하우스·교각아래·폐가·컨테이너 등을 대상으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몇 번의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형편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소외계층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할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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