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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행위, 14일간 행정사무감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17:11]

경기도의회 안행위, 14일간 행정사무감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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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홍범표)는 11일 양주소방서와 과천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원기 의원은 양주소방서 감사에서 “산업단지 섬유공장 화재 시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방안”을 주문하고 최춘식 의원은 “소방점검의 결과조치가 미흡한 점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윤석 의원은 과천소방서 감사에서 “지하철역 화재대응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으로 환풍기 균열이 발생해 조치한 것을 좋은 성과”라며 “여성소방관 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도로 확보”에 대해 주문했다.
민병숙 의원은 PTSD시설 운영 시 전문상담사와 간호사 등으로 운영토록 지시하고 관악산의 등산객에 대한 안전대책, 구조대원의 안전에 대해 질의했다.
안선욱 과천소방서장은 “주요 사고지점에 구조장비를 설치하고 전문산악의소대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등산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 의원은 다중시설인 서울대공원, 서울랜드의 놀이시설 점검, 소방대상물 방화책임자 교육 시 실제 현장에서 실시,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의용소방대원은 봉사활동 보다는 본연의 업무(소화기점검, 소화기사용법 홍보)를 실시하도록 시정 요구했다.
안산소방서 감사에서는 안산시 고잔동 중앙하이츠빌딩에 가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메시지를 부여해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 등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해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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