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팔탄면사무소 신축 기공식이 개최됐다. 12일 오후 3시 팔탄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과 서청원 국회의원, 박종선 시의회의장과 김정주·김혜진 시의원, 오동욱 서부경찰서장, 박충근 노인회장, 왕규오 월문초 교장, 오이수 팔탄초 교장, 라종석 팔탄농협 조합장, 김종섭 팔탄이장단 협의회장, 이종설 팔탄 주민자치위원장, 최용근 화성시 중앙기업인협의회장과 면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용순 지역개발과장의 사업개요 보고에 의하면 이날 기공식을 가진 팔탄면사무소는 오는 2015년 12월 완공목표로 팔탄면 구장리 563번지(부지면적 1만 3317㎡)에 건축연면적 4572㎡으로 지하1충, 지상4층 규모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신ㆍ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층에는 기계실․전기실․주차장 시설이, 1~2층에는 민원실․복지상담실․보건소․농민상담소․예비군중대 등 행정지원 시설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와 교양을 함양하고 취미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회의실, 세미나실, 동아리실은 3층과 4층에 들어선다. 채인석 시장과 박종선 의장, 서청원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한 목소리로 “기공식을 축하하고 면민의 보금자리가 되고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돕겠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오늘 오신 분들이 청사 완공 시 까지 함께 하실 거라 믿고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하겠다. 면민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종섭 회장은 박충근 회장과 함께 면민을 대표해 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뜻깊은 행사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청사 기공이 빠르게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협소하고 불편했지만 새롭게 탄생할 청사가 사고 없이 진행돼 면민 모두가 서비스를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청원 의원은 주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현황을 들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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