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31일 안양시청에서 진행됐다. 공로자들은 취약계층 고용에 힘을 보탠 대영하이텍의 지은호 대표,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김남희 상무이사, 미혼모 지원사업을 펼치는 해피별사회적협동조합 조은비 이사장,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전개하는 새안앙신용협동조합의 소명식 이사장, 박달드락지킴이 마을공동체 박광우 대표, 만안아트 힐링놀이터 마을공동체 신연자 대표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층 고용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확대를 추진해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상담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2021년도에 26개의 협동조합과 14개의 사회적기업이 새롭게 설립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장애인을 비롯하여 취약계층 고용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김영수 롯데백화점 평촌점 부점장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청년문화활동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6월 롯데평촌점과 협약을 맺어‘범계역 청년출구’의 프로그램과 청년층 소통 공간 운영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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