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옥외광고물 유공 대통령상 수상으로 2021년도 피날래를 장식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옥외광고업무 유공자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선정, 표창장과 휘장을 전달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 한 해 동안 불법광고물 정비와 옥외광고 산업진흥 등 우수사례 발굴, 공유, 확산하고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공모를 통해 접수받아 분야별 공적심사를 거쳐 2021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그 중 안양시는 옥외광고물 DB관리시스템 구축 등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사업 추진과 벽면이용 간판 관련 규제완화로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 부동산 중개업소 창문을 이용한 양방향 디지털 사이니지 특례승인을 통한 규제개선, '청소년 유해전단' 투기 불법광고물 자체 단속 및 청소년 체험단 운영 등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수준의 옥외광고 행정을 자랑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이 더욱 깊어져 가는 소상공인들과 옥외광고사업자들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는 옥외광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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