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 총동문회, 송년음악회 열어

서울북노회 목사중창단, 테너 정태성 등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가을밤 수놓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14 [13:11]

한신대 총동문회, 송년음악회 열어

서울북노회 목사중창단, 테너 정태성 등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가을밤 수놓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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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총동문회(회장 한성수)는 지난 13일 오후 7시 한신대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2014 한신대학교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동문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총동문회 송년의 밤은 총동문회 총회에 이어 테너 정태성 등 동문들의 음악회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1년 전 서울 복노회에서 시무하는 목회자들이 모여 창단한 서울 북노회 목사 중창단의 찬양곡 ‘은혜 아니면’과 트로트 메들리가 선보였고 한신대 순수 창작음악동아리인 ‘소리아리’가 자작곡 ‘멍하니’와 대중가요 ‘붉은 노을’ 등도 송년의 밤 행사를 아름답게 수 놓았다.
선호균 동문의 가족 재즈밴드 ‘괴산 블루스’는 ‘Over The Rainbow’와 같은 재즈곡을 연주했다.
한 회장은 “한신 가족들이 펼쳐 보이는 가을의 향연을 통해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기를 원한다”며 “오늘의 자리가 새로운 내일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신대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은 “동문들의 열정과 화합을 확인하면서 모교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동문회와 모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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