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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영화토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춘천명동 CGV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올해 DMZ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다. 이 영화는 지어진지 200년된 집에서 76년 동안 부부로 살아온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제 상영때 조재현 집행 위원장이 직접 모더레이터로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배우 안재모씨가 추천 하는 등 DMZ영화제 기간 동안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 중 하나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관람과 토크에 참여할 시민 관객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20일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진모영 감독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토크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 인프라 부족, 예술영화전용관의 부재 등의 이유로 도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영화 관람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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