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수도권 남부 교통중심 허브로 도약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1/15 [15:00]

오산시, 수도권 남부 교통중심 허브로 도약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1/15 [15:00]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오산역 광장 옆 옛 오산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곽 시장과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산역환승센터는 경부선 오산역과 인접한 지역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마을버스, 택시, 주ㆍ정차 공간 설치, 2층에는 통합대합실로 구축된다.
이에 따라 버스와 철도 간 환승 거리는 180m에서 85m로 줄어들어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고 모든 교통수단이 3분내 환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산역환승센터 건립으로 만성적인 도심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철도로 단절된 동서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승센터는 대지면적 1만 6761㎡, 건축연면적 2994㎡, 사업비 39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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