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세교 죽미체육관에서‘2회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0~12세 아동을 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고 내년을 새롭게 기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등 300여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참가해 필리핀 아크로바틱 팀의 흥겨운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졌으며 옥경호씨 등 6가족에게 모범가족 표창이, 2년째 케이크 만들기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는 이연심씨에게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축제는 아동 댄스 공연, 초청 마술 공연, 가족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드림스타트 가족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늘 모인 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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