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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8일 부천시 자매결연 전투함인 해군 2함대 ‘부천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김 시장은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와 예비군지역대, 민주평통협의회, 지역경제인 등 4개 단체 127명과 함께 2연평해전 전적비를 찾아 참배한 후 함대사령관 소장 박성배 제독을 만난 후 부천함을 견학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국토방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해군장병들을 위문·격려하고 안보견학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부천함에서 근무하는 늠름한 장병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여러분과 같은 장병들이 있기에 국민들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께 부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함(함장 김광민 중령)은 해군 2함대 소속 초계전투함으로 지난 1992년 7월 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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