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현관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승식을 갖는다.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안산시는 지난해 사업장 업무용으로 1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관용차량 5대를 포함해 1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 시 평균 주행거리가 130km이며 완속 충전 시 5~6시간, 급속 충전 시 20~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효과가 크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확대해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상반기 중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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