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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겨울 이른 추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우정읍 새마을지도자회 주최로 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회 회원 등 200명과 주민들은 17일과 18일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가구, 홀로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공병찬 우정읍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밥상에 맛있는 김치를 올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우정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또 봉담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도 18일 봉담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이삿짐 운반봉사, 연탄후원, 사회복지시설 김장봉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언 봉담로타리클럽회장은 “우리 이웃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나눔실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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