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탐방이 진행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규원)는 20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30여명과 함께 충청북도 청남대와 법주사를 방문했다. 윤 서장은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이들에게 문화탐방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 또한 경찰관이 해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화성동부경찰도 탈북민‧다문화가정의 아픔을 달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동반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탈북민은 “통일이 되면 꼭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다시한번 오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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