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 12~16세 전용공간 '트윈웨이브'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1/25 [09:15]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 12~16세 전용공간 '트윈웨이브'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한정민 | 입력 : 2022/01/25 [09:15]
트윈웨이브 내부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12~16세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동차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디자인센트럴 자동차 디자인 학원 박영진 원장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 디자인 스케치를 통해 점토로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윤강미 작가는 2020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로,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를 담은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저자다. 

작가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읽고 그림책 제작 과정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팝업북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세대인 12~16세의 트윈세대들이 트윈웨이브라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들을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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