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오후 7시 41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피엔에이(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반 전기배선의 절연 열화로 인해 단락되면서 주변 가연물에 착화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2시 12분께 화성시 향남읍 알루미늄 부품류 사출업체인 ㈜명일 공장에 불이나 태국인 여성근로자 등 2명(보란·32, 파타나·35)이 낙상 등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소방서 추산 1억 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발생당시 공장동에 외국인 근로자 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13명이 공장동 3층 숙소에서 휴식 중이었다. 소방서는 공장동 인근 작업자 휴식공간인 컨테이너에서 최초 발화해 창고동으로 확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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