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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김치타운(남구 임암동 소재)의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지난 22일 시작됐다. 이번 김장대전은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사랑의 김치나누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김치담그기’로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 김치나누기’에서는 22일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임직원과 쌍촌‧시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가해 김치 10㎏ 280박스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우리집 김치담그기’에 참가한 일반 가정들도 미리 신청한 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사회복지협의회(신한금융그룹 후원), 해태제과, 매일유업 광주공장, 엠마우스복지관,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지역 기관․기업과 복지단체, 일반 가정에서도 ‘사랑나눔 김장문화대전’에 참여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운영하는 김치타운 ‘김치나누기 행사장’은 행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김장을 하고 싶은 가정은 무료로 이용하며 작업대, 앞치마, 두건, 포장재 등 비품도 사용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명품김치사업단(062-223-7991) 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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