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시 보훈복지시설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오전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을 찾아 설 명절맞이 위문 방문을 겸해 9개 수원시 보훈단체의 대표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상이군경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명의 지회장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보훈기본법 및 수원시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훈회관 등 4개 보훈복지시설에 각각 100만원씩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환담에 참여한 보훈단체 대표들은 보훈회관 건립과 차량 지원 등 유공자 및 가족들을 위한 복리 지원을 확대해 온 수원시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보훈행사들이 축소돼 아쉽지만 올해도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염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공자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1만2천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등록돼 있으며, 수원시는 9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와 차량, 전적지 순례 등을 지원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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