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조광명 의원, 인덕원선 적극 노력해라“타당성 검증 끝난 노선, 왜 착공 안 되는지” 조속착공 주문
경기도의회 조광명 의원과 권칠승 의원이 인덕원선 조속착공을 주문했다. 두 의원은 24일 철도국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충분한 타당성 검증이 끝난 인덕원선의 착공 지연에 대한 도 집행부의 소극적 대응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경기도가 약속한 동탄2호선 조기 착공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의미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인덕원선은 동탄까지 연장되는데 동탄이라는 이름은 외면된 채 ‘인덕원~수원선’이라 불린다”며“이미 B/C분석결과 0.95로서 타당성 입증이 끝난 인덕원선이 아직도 착공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추궁했다. 조 의원은 또 “동탄1호선과 인덕원선이 중복 노선이라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다른 효과적인 대체노선을 검토해 조속히 제시해 달라”며 이미 분양금액에 반영된 광역교통분담금이 목적에 맞게 동탄지역 교통시스템 구축에 쓰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국토교통부는 동의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재정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필요성에 동감하며 최대한 관계 기관에 찾아다니며 설득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인구40만 신도시, 동탄신도시 발전을 위해 동탄2호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미 경기도가 약속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