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등을 훔쳐온 상습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35회에 걸쳐 95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홍모씨(61)를 구속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화성․수원시 일대 빈농가 주택에 침입해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 서부서 강력팀장 조강주 경위는 “구속된 홍씨는 지난 2012년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0월 출소했지만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며 “농민들이 정성들여 수확한 농작물은 자식처럼 소중히 키운 것으로 앞으로도 농민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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