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올해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지원신청을 받는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각 가정에 설치된 음성인식단말기를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안양시가 전국 최초 개발, 청사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방식은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은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음성인식단말기를 통해 들여오는 구조요청 목소리(예:사람살려)에 119 · 112로 연락을 취하고, 즉각적인 현장 출동으로 응급구조가 이뤄지게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75세 여성 어르신이“침대에서 떨어져 몸을 움직일 수 없다”며 도움을 알려와 이 역시 구급차가 출동해 조치를 취했으며, 지난달에는 87세 남성 어르신이 안심단말기로 “호흡이 어려우니 도와 달라”고 요청해 119가 출동해 병원 응급실로 후송한 적이 있다. 이처럼 시의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생명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효자템이다. 기간은 2월 한 달 동안이며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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