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600여만 원 상당의 알루미늄 압축칩을 빼돌린 물류수송직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27일 물품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수 십 차례에 걸쳐 압축칩을 훔친 A모씨(53·창원)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류수송회사 소속으로 거래처 회사의 알루미늄 압축칩을 자회사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계측대에서 차량 바퀴를 이탈시켜 무게 감량 후 재차 인근의 주유소 계측대로 이동, 정확한 무게를 잰 후 차이가 난만큼 지난 9월 4일 부터 41회에 걸쳐 1억 3600여만 원 상당의 알루미늄 압축칩을 훔쳐 창원시의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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