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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가 시민들의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레드써클 캠페인’을 펼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 △절주 △식이요법(싱거운 음식, 채소·생선 섭취)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당뇨병 등의 지속적 치료 △응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가기 등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내출혈·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겨울철이 되면 더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레드써클’이란 정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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