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와 롯데리아가 손을 맞잡는다.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발견돼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명명된 뿔공룡 화석을 모티브로 만든 3D 만화‘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롯데리아와 공동으로 피규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리아 전점 1261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주인공이며 화성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코리요’와 ‘알콩’, ‘달콩’이를 피규어로 만들어 모두 21만개를 햄버거세트 구매자들에게 무료 증정한다. 특별 제작된 피규어는 약 10Cm 크기로 일반 프로모션 행사 제품에 비해 고품질로 제작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모션 이외에도 지난 9월에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DVD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해 ‘코리요’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며 롯데리아에서도 전국 매장에 ‘코리요’ POP를 설치해 고정리 공룡알 유적지를 홍보키로 했다. 행사기간 중에 장애인 사업장인 사단법인 ‘참사랑’에서도 스케치북과 종합장 등 캐릭터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리요’ 공공성을 널리 확대키 위해 장애인 사업장에 캐릭터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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