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안양시에 삼베 8000kg 전달최대호 안양시장 "초고령사회 대비해 노인복지서비스 계속해서 고민하고 힘쓰겠다"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달라며 지난해 17일 4000만원 상당의 삼베 원단 400박스(8000kg)를 기탁 받고, 지난 10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삼베는 시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복지시설 4개소(노인종합복지관·만안종합사회복지관·율목종합사회복지관·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생활의정성을만나다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각 기관에서는 여름이불·손가방·타월·수세미·행주 등으로 제작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되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시 수의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 당일 삼베 원단으로 만든 물품(손가방, 타월, 수세미, 행주 등)을 공유했으며,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역시 단순한 성품기탁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의견 제시로 피드백을 주어 진정한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이웃사랑 봉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선행 및 시정발전 유공’ 시장상을 표창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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