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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조속 이행해야"

정 대표 “수년째 지연으로 주민 고통...한국도로공사와 LH는 약속 지켜야”

경인통신 | 기사입력 2022/02/21 [16:04]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조속 이행해야"

정 대표 “수년째 지연으로 주민 고통...한국도로공사와 LH는 약속 지켜야”
경인통신 | 입력 : 2022/02/21 [16:04]
정명근 화성시장_촬영본 (21).jpg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동탄1·2신도시의 단절을 초래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와 관련해 도로공사와 LH를 상대로 조속한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완만한 곡선 구간인 화성 동탄면 방교리 부터 영천동까지 4.7구간을 직선화하고 이 중 1.2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1월 착공 당시 완공 시점은 오는 20236월로 정했다.

 

그러나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도공과 LH가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나며,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는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은 동탄 1·2신도시의 생활권 문제라며 이 사업이 종료돼야 만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생활권 통합이 이뤄지는데 현재 상황만으로는 양 지역이 분리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대표는 이어 공사 지연으로 더 심화되는 교통체증에 따른 주민 피해도 상당하다실제 경부고속도로는 동탄 1·2신도시를 가로질러 두 지역의 단절과 상습 정체가 지속되고 있고 연결도로도 부재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LH와 도로공사가 조속히 사업 완료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명확한 사업 완료 시점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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