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 추진해온 나노바이오 기술산업화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기획재정부 예타대상사업 심의를 통과, 선정됐다. 나노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강원도가 지난 10여년 이상을 육성해 온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플라즈마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삼아 바이오와 첨단 나노 기술을 융·복합하는 신성장동력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육성하는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6~2020년 까지 5년동안 13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나노 바이오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춘천의 바이오 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홍천의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 철원의 플라즈마 산업 기술연구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나노바이오 R&D를 통한 기술개발과 사업체의 제품화 단계로 추진되며 역점 R&D분야는 △난치성 종양에 대한 차세대 항체-나노기술 진단치료제 연구 △플라즈마 공정을 이용한 복합신소재와 공정개발 연구 △나노 융합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화장품 기술 연구 △나노기술 기반 소형 복합진단기 기술개발 연구 등 4개 분야를 핵심연구 과제로 추진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