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년 대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 향상이 월등한 지자체로 선정돼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경쟁력향상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날 지방자치경쟁력향상 최우수기관 인증서 전달식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상무이사와 이상혁 본부장이 참석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곽상욱 시장에게 전달했다. 지방자치경쟁력 향상 최우수기관 인증서 수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경영자원’부문과 ‘경영활동’2개 부문에서 오산시가 전국 시 단위 지자체중 전년대비 경쟁력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3개 부문의 영역에서 지자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201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오산시는 ‘경영자원’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10.77점, ‘경영활동’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19.27점이 상승해 전국 시 단위 지자체중 전년대비 경쟁력 지수가 가장 월등히 상승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이번 경쟁력지수 향상은 오산시의 도시 기본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인적, 토지, 인프라 등 경제자원과 행정 및 재정운용, 산업경영효율성 등 경영활동 부문의 다양한 지표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해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한민국생산성본부회장상’의 우수한 성과에 이어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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