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사회적경제 민·관 협업 체계 구축'공모 선정.

국비 5천만원 확보. 우선구매 판로 확대 및 네트워크 활성화 기대감

이순희 | 기사입력 2022/03/04 [17:13]

안양시'사회적경제 민·관 협업 체계 구축'공모 선정.

국비 5천만원 확보. 우선구매 판로 확대 및 네트워크 활성화 기대감
이순희 | 입력 : 2022/03/04 [17:13]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 유통 등 사회적경제 관련한 지역의 현안 추진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양시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포함해 1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기업 분야별 박람회 참여 및 제품 개선으로 판로확대에 나서며,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와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30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과 서비스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 우선구매 협약을 통한 협업사업으로 우선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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