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365회 임시회 기간인 15일 수원특례시 거점별 문화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는 상임위 회의실에서 현재 건립 중인 호매실동 수원문화시설(가칭)·팔달문화센터·수원미디어센터 등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김정렬 위원장은 "지역별 문화센터 건립은 지역생활권 내 주민들의 여가 공간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중요한 사업이니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정렬 위원장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팔달문화센터, 수원미디어센터와 호매실동 수원문화시설(가칭)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살피고, 사업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방문한 팔달문화센터는 공연장(200석), 전시실, 문화교실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팔달구 매향동에 위치한 센터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이다.

이어 찾은 수원미디어센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에서 팔달구 남수동으로 새로 지어 이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호매실동 수원문화시설(가칭)은 서수원권 문화시설로 같은 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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