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일 수원역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소방서, 수원시적십자봉사회 등 9개 민간봉사단체로 구성된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수원역사와 AK플라자 주변에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홍보와 폭설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내 집 앞 눈치우기’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수원역 대합실에서는 수원소방서의 협조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등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전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올 겨울은 대설・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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