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사랑家꿈(사랑의 집고치기)’사업 참여자들이 5일 ‘Love House’1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현장에서 자원봉사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1억 85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家꿈’사업에는 15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선광, 스카이72,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이건창호, 농협 인천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한양과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회 등 8개 기업·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동구 금창동에 김모씨(46, 장애인)의 주택 개선현장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랑家꿈’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해 최소한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는 소규모 내부수선 위주의 시공을 벗어나 각 군·구별 추천받은 세대 중 10가구를 선정해 전면개조 ‘Love House’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행복한 인천조성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민·관 파트너쉽 강화와 함께 우리 지역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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