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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가 결성됐다. 경기서남권 6개 대학교는 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대학운영에 관한 포괄적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위치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정원의 제한으로 중·소규모로 머물러 있는 6개 대학이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지속적 공동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해오던 ‘경기서남권 대학교 기획처장 협의회’의 발전적 대안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협약은 지난 9월부터 실무자를 중심으로 논의돼 왔으며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기획처장 협의회를 거쳐 사회봉사, 취업, 입시, 전산 등 4대 분야가 최종 확정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신일 강남대학교총장, 주삼식 성결대학교총장, 조기흥 평택대학교총장, 김성혜 한세대학교총장, 채수일 한신대학교총장, 장동일 협성대학교총장은 향후 추진사업에 관한 성과관리와 신규 협력 사업 분야 발굴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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