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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차량털이범 검거에 일조했다. 센터는 지난 5일 새벽 3시 30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원룸 주변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차문을 열어보는 등 50대 초반 가량 수상한 남자를 발견해 상황실에 연락,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거는 오산시 315개소 1152대의 CCTV를 모니터요원 18명과 경찰관 3명이 주야 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난 10월에도 범인 검거에 일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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