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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2014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11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기간 동안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간 주요 상황에 대한 관․군․경 보고체계를 확립, 시간과 장소를 예고하지 않는 불시 실제훈련을 통한 도상훈련의 한계를 극복해 훈련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시청 충무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방독면 체험교육 등 안보체험, 실제 훈련과 연계한 군 장비 전시회, 시청 시민홀 안보 사진전 등을 개최했으며 전직원 대상으로 한 심폐 소생술 교육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은 민선6기 들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7100여 명의 공직자, 31보병사단, 광주지방경찰청 등 민·관·군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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