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농업교실은 주말을 이용해 식물과 원예활동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식물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업교실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심지화분 만들기 △허브화분 실습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원예활동 △식물을 이용한 토피어리 만들기 △딸기, 토마토 체험 등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 또는 어린이로,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 - 자유게시판) 또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360-6410~1)으로 신청하면 되며 딸기 및 토마토 체험비 1만 원을 제외한 모든 체험과 교육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이 전면시행 된 이후 주말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특히 어린이 농업교실은 도시에 거주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아이들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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