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 간 시외버스 운행이 8일 개시됐다. 이번 운행은 충북혁신도시를 직접 경유하는 노선으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며 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운행이 개시되는 노선이다. 노선은 진천~동서울 노선(동서울~대소~덕산~혁신~진천)으로 일일 5회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며 요금은 7900원이다. 오는 19일에는 혁신도시를 경유해 운행되는 증평~인천(4회), 증평~수원(1회), 음성~인천(2회)간 노선이 일일 7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진규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은 “대중교통과 의료, 치안, 안전문제 등 충북혁신도시 내의 입주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는 현재 5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고 12월 초 기준으로 아파트 1단지 874세대 2500여 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개청, 내년 초 법무연수원과 정보토신산업진흥원 등의 공공기관이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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