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호 담수와 도수로공사를 반대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9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정보마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결의대회에는 화성시 우정읍(김영철) ․서신면(정권구) 이장단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해수호로 화성호 제방공사가 마무리 된 후 수질이 급격히 나빠졌으며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지속적인 오염원이 증가하고 있어 담수화할 경우‘2의 시화호 사태’가 염려된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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