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첨단 3D프린팅산업 육성 본격 시동

생기원 강원지역본부와 협력, ‘3D프린팅기술센터’설치․운영키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04 [23:39]

강원도, 첨단 3D프린팅산업 육성 본격 시동

생기원 강원지역본부와 협력, ‘3D프린팅기술센터’설치․운영키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04 [23:39]
강원도가 ‘3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산업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3D프린팅 기술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 등으로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제조하는 기술로서 제조방식의 혁명적 개선을 통해 제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첨단 핵심기술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전문인력과 핵심장비를 갖추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원용)와 상호협력, ‘3D프린팅기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관련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말 생기원 강원지역본부내에 개소예정인 ‘3D프린팅기술센터에서는 3D프린팅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프라구축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3D프린팅제품 제조기술 개발, 도의 비철금속 자원 등을 활용한 3D프린팅 소재개발, 전문기술인력 양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자동차부품산업첨단화, 고기능비철소재부품산업 발전 등 강원권 선도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신산업 창출을 통한 창업활성화로 강원경제의 새로운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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