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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발전 청사진 담은 5개년 계획 확정5대 발전분야 110개 사업에 국비 4조 4280억 원 투자돼
경기도는 11일 지역발전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역발전계획은 상위계획인 국가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의 토대가 되는 시도 단위 계획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담고 있으며 지역발전계획의 기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다. 정부는 이번 지역발전계획을 토대로 향후 5년 간 5대 발전분야 110개 사업에 국비 4조 4280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는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1조 3114억 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6363억 원 △교육여건 개선과 창의적 인재 양성 465억 원 △지역문화 융성과 생태복원 7054억 원 △사각 없는 지역복지 의료 1조 7284억 원 등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지역발전계획에 일자리 70만개 창출, 따복마을 6000개 조성, 골든타임 5분 실현 등 민선6기 역점 정책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경기개발연구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정부에 제출해 최근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연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평가를 통해 경기도 발전계획 추진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발전계획이 확정돼 향후 5년 동안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중앙부처 연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이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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