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큰 손 유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2일 중국 강소성 여행사 연합 3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22일 하남성 여행사 연합 50여 명 등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국현지여행사 방문단을 대상으로 ‘2015년 인천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지난 7월과 11월 중국 강소성과 하남성에서 개최된 인천관광설명회를 통해 공식 제안됐다. 시와 도시공사는 한류드라마 별그대 코스, 비밥 공연 관람, 차이나타운,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뷰티-건강검진체험과 한중문화교류기관 방문으로 이어지는 투어를 통해 맞춤형 인천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교류를 담당하는 각 기관의 쇼케이스와 각 구청별 관광자원 소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광지 투어상품 뿐 아니라 뷰티, 건강검진, 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의 홍보와 상품개발이 한자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이번 팸투어단의 일정을 지원하고 공동상품개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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